▒▒▒ 관악지역발전연구회 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아이디

비밀번호

ID저장


제목: 봉화 광산사고 광부들 '기적의 생환'…221시간 만에 걸어나왔다

등록일: 2022-11-05 04:32

봉화 광산사고 광부들 '기적의 생환'…221시간 만에 걸어나왔다


봉화 광산사고 광부들 '기적의 생환'…221시간 만에 걸어나왔다
소방 당국 "고립자 2명 폐갱도서 비닐치고, 모닥불 피워 추위 견뎌낸 듯"
안동병원 이송, "건강상태 양호"…당국이 막힌 구간 뚫어, 구출 작업

당국 "봉화 광산 고립자 2명 생환…지상으로 걸어 나와"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께 구조 당국은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생환한 고립자들이 밖으로 나오는 모습.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2명의 광부가 4일 밤 무사히 생환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221시간 만의 기적이다.
두 사람은 119 소방당국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국이 갱도 내 막혀 있던 최종 진입로를 확보함에 따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고립됐던 작업반장 박씨(62)와 보조 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
이들은 케이블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제2 수직갱도 구조 경로를 통해 걸어서 지상으로 이동했다.
암석 덩어리로 뒤덮여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3편 본선갱도'(평면도 상 상단갱도) 마지막 폐쇄 지점 약 30m 구간이 예상과 다르게 20여m가 뚫린 상태였다고 구조 당국은 전했다. 뚫린 갱도에는 펄(토사)도 조금 있었다고 한다.

당국 "봉화 광산 고립자 2명 생환…지상으로 걸어 나와"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께 구조 당국은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생환한 고립자들이 안동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구조 당국은 "발견 당시 두 사람은 폐갱도 내에서 바람을 막기 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뎌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조 지점은 두 광부가 사고 당시 작업을 했던 곳 인근이었다.
두 사람은 갱도 내에서 구조 당국의 발파 소리를 들으며 희망을 갖고 서로 의지하면서 기다렸다고 구조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 26일 작업 투입 때 챙겨간 커피 믹스와 물을 먹으며 버텼으며, 다 먹고 난 뒤에는 갱도 안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신 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
경북도소방본부 홍보담당 임윤숙 주무관은 "두분은 '이렇게 구조하는데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며 "가족분들 누구누구 오셨다고 하니, 굉장히 기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해하시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살아 돌아와요" 봉화 광산매몰 고립자 아들이 쓴 편지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지 10일째인 4일 오전 고립된 작업자 박씨(62)의 첫째 아들 박근형(42)씨가 아버지의 극적인 생환을 기원하며 천공에 넣을 편지를 작성하고 있다.

구출 당시 소방구조 대원 1명과 광산 구조대 관계자 1명이 공동으로 수색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부축을 받아 스스로 걸어나온 뒤, 구급차에서는 구급대원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소방당국은 구조된 두 광부의 건강 상태를 간단히 확인한 뒤, 이불을 덮은 채 1분 간격으로 안동병원으로 옮겼다.
작업반장 박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보조 작업자의 조카(32)는 "너무 놀래서 믿겨지지 않는다"며 "오늘 밤에 너무 기적적으로 구출될 줄은 몰랐다. 삼촌이 너무 보고 싶다. 건강 상태가 괜찮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동병원 도착하는 봉화 광산 고립 작업자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께 구조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한 가운데 안동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두 사람이 고립된 지점을 2곳으로 특정하고 그동안 생존 반응 확인과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어려운 갱도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경북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 수직갱도에서 펄(토사) 약 900t(업체 측 추산)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반장 박씨 등 2명이 제1 수직갱도 지하 190m 지점에서 고립됐다.
업체는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119에 늑장 신고하고, 고립된 작업자 가족에게도 뒤늦게 통보해 비판을 받았다.
이 광산에서는 지난 8월 29일에도 같은 수직갱도 내 다른 지점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버틴 2명 걸어나왔다...봉화 광산 '지하 190m의 기적'
봉화광산 매몰 2명… 9일만에 기적 생환
지난달 26일 지하190m 갱도 갇혀
“두발로 걸어나왔다” 지하 190m 광부들, 기적의 생환
4일 밤 11시3분 갱도서 발견…구급대 이송
응급수단 동원해 생존…베테랑 광부 지혜 빛나

기적이 일어났다” 봉화 광산 매몰자들 221시간 만에 생환
걸어서 나올 정도로 건강 상태 양호, 구급차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尹대통령, 광부 생환에 "기적같은 일…구조 작업자들에 사의"
"아빠 조금만 더" 하늘에 닿은 염원…아내는 감격의 눈물 흘렸다
尹대통령 “봉화 광부 구조 기적같은 일…가슴이 뭉클해”

"봉화 광산 구조자들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으며 버텼다"
주변에 있던 비닐로 천막치고 마른나무로 모닥불 피워
발파 소리에 희망의 끈 놓지 않고 서로에게 의지
“뭐든 해보자며 희망 붙들었다”...암흑 속에서도 탈출 노력한 봉화 광부들

"커피믹스 30봉지로 버텨"…광부 주치의 "수일 내 퇴원 가능"
"초기 3일 커피믹스, 식사 대용으로…이후 떨어지는 물로 연명"
"생환 광부들, 병원 도착시 체온저하·온몸 근육통…회복 빨라"
"망막·각막 보호 위해 사흘간 서서히 시력회복…점심 죽 식사"
“랜턴 꺼졌을땐 펑펑 울어…죽는단 생각 한번도 안해” 221시간 고립 광부 박정하 씨 생환기

“탈출 노력보다 체력 보존 택했다”... 봉화의 기적 이끈 생존 매뉴얼
생존 3대원칙 지켰다… ①체온유지 ②물·영양소 확보 ③생존의지
광부들 생존 비결은 ‘매뉴얼대로 행동’
지하수·공기 있는 공간 찾아 대피
비닐텐트 치고 어깨 맞대며 보온
구조대원 등 1145명 합심, 기적 일궈
軍 천공기 등 총 68대 장비 투입
날마다 30~60m씩 진입로 뚫어
탈출했던 5명도 다시 들어가 구출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1372
 난방비 지원폭 넓힌다… 尹 “중산층까지 경감 적극 검토하라”
2023-01-26 63
1371
 마스크 안 쓸 자유 첫날 “편해요” “아직 무서워”
2023-01-20 41
1370
 尹대통령 "첫째, 둘째, 셋째도 경제…'韓 1호 영업사원' 뛸 것"
2023-01-14 59
1369
 尹 “북핵 더 심각해지면 자체 핵 보유할수도”
2023-01-12 32
1368
 한밤 강화 서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인천 등서 흔들림 감지
2023-01-09 43
1367
 尹대통령 "3대 개혁,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국민께서 명령"
2023-01-01 246
1366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또 성공…첫시험 9개월만에
2022-12-30 105
1365
 내년 예산 638.7조 국회 통과… 3년 만에 정부안보다 줄었다
2022-12-24 101
1364
 이태원 국조특위, 여야 합동 첫 현장조사…서울경찰청 등 대상
2022-12-21 164
1363
 "우리 동네 아이스링크 됐다"…매년 반복되는 빙판길의 비밀
2022-12-21 43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 138   [다음 10개]
        처음으로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DQ'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