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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中, '국빈방문' 푸틴에 베이징덕·러시아 노래로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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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6 19:45
조회수: 29
< 中, '국빈방문' 푸틴에 베이징덕·러시아 노래로 대접 >
中, '국빈방문' 푸틴에 베이징덕·러시아 노래로 대접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16일(현지시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베이징덕 오리구이와 해삼 요리 등 현지 음식을 대접받았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만찬에 초대받은 손님들은 현지 음식을 대접받는다"며 러시아어로 적힌 메뉴판을 공개했다.

메뉴판에는 대칭이(조개)를 넣은 오리 국물 요리, 베이징덕 오리구이, 양파를 넣은 해삼찜, 전복 소스를 곁들인 야채, 농어를 넣은 새우 죽 등이 적혔다.
새우만두, 녹두 케이크, 바닐라 무스, 과일, 아이스크림 등도 제공됐고 음료는 커피, 차, 도수가 높은 마오타이주 등 중국 전통주 등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만찬장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 군악대가 러시아 카자크족의 노래 '좋아, 형제여, 좋아', 러시아 군가 '푸른 손수건', '볼가강은 흐른다', 중국 노래 '베이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을 연주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 중국 군악대는 공항에서 '모스크바의 저녁'을 재즈풍으로 연주했다.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담하고 17일에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취임식에서 집권 5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을 찾았다.
크렘린궁은 "이는 양국 관계의 높은 수준과 두 정상의 개인적 친분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러중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아·태지역 폐쇄적 동맹 유해"…시진핑 "다자주의 지켜야”
시 주석 역시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 중심의 국제 체제와 국제법에 기초한 세계 질서를 굳건히 수호하고 유엔, APEC, G20 등 다자기구에서 입장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진정한 다자주의를 통해 다극화 세계 형성과 경제 세계화 과정을 촉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푸틴 구애에 미지근한 시진핑…러·서방 사이 줄타기 시도"
서방매체 "中, 경제 둔화에 서방과 결별 않으면서 러와 협력 유지하려"
"중-러 대등한 동반자 아냐"…"푸틴, 방중서 얻은 것 별로 없는 듯

시진핑이 싫어할까봐?…푸틴, 中방문 뒤 평양 안들르고 귀국
베이징 이어 하얼빈 찾아간 푸틴 '깜짝 방북' 가능성 제기
"시진핑, 북중러 삼각동맹 부각 경계…북러 밀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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